공지사항

처음 오신 분들이 꼭 읽어 볼 내용

- 이 글은 방명록을 겸합니다.

2008년 12월 3일부로 그간 걸려 있었던 비로그인 댓글 금지가 풀렸습니다. 군대간 친구들인 Y군 및 PJH군, LSH군은 꼭 댓글 남겨주고 답글도 보고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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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피에사쥬 | 2011/01/04 12:55 | Rule of utilize - 필독 | 트랙백 | 핑백(1) | 덧글(127)

군인흉내 그만두겠습니다.

밀덕질 그만두겠습니다에서 트랙백. 사실은 뭣보다 제가 밀덕질 그만두겠습니다란 제목을 써먹고 싶었는데 ㅎㅇㅎㅇ한 F35땅이 요즘 위기를 맞이한 것 같기도 하고 똑같은 제목을 쓰기도 뭣해서 -_-

▼ 봐 버린 사람은 바빠도 해 주세요.
※포스트 제목을 「학교(일&취미)를 그만두기로 했습니다.」로 할 것. 지뢰 배턴입니다.

▼ 보자마자 하는 바톤 ← 이것 중요
※본 사람 반드시 할 것… 바로 할 것

HN: 김일병
직업:국가에 부정적으로 봉사중
병: 편두통
장비:듀티폰. 미군측이 업무하라고 준것이므로 걸려도 문제 안됨. 
성격:인사를 열심히하고 내성적이라는 이유로 한국에 20년째 살고 있는 미육군 중령에겐 Japanese로 찍혔음 -_- 그 이후 급속도로 일본에 대한 정서가 좋아지고 있어 말년에는 일본에 이주해서 살까 고민중[야]
말버릇 : "응? 요기 월남망국사란 책이 있네! XX야! 월남의 어느 왕이 프랑스 선교사의 지원을 받아서 18~19세기형의 유럽식 군사거점과 요새를 사이공에 지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니???" 식으로 사람을 괴롭힘[죽어]
신발 사이즈 : 275

▼ 좋아하는 것

[색] : 검은색. 다스베이더의 검은색. 시스의 빨간색 라이트세이버[..]
[번호] : 4 (fireteam의 기본단위)
[동물] : 고양이.
[음료] : 밀크티.
[소다] : 환타 오렌지.
[책] : 예전에는 밀덕 책들중에서도 스펙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정보계에서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를 좋아함.
[꽃] : 에델바이스.

[휴대폰은 뭐야?] : 군사기밀
[컴퓨터 없이 살 수 있어?] : 주말에 방에만 틀어박혀 있다고 구박받은게 몇달째.
[난투에 참가한 적 있어?] : 없다.
[범죄 저지른 적 있어?]
: 없다
[물장사/ 호스트로 오인받은 적 있어?] : 없어요.
[거짓말 한 적 있어?]
: 효율적인 거짓말은 핵폭탄보다 위력적인 전략병기라고 생각.
[누군가를 사랑한 적 있어?]
: 동생과 가족은 제외하는 거죠?
[친구와 키스 한 적 있어?] : ??
[누군가의 마음을 가지고 논 적 있어?] : 없다고 믿음
[사람을 이용한 것은 있어?] : Using people in right manner and for right purpose is righteous 라고 말했다간 목숨이 남아나질 않겠죠. 있습니다 ㅠㅠ
[이용 당한 것은?] : 이상하게 후임들한테도 이용당한다는 피해의식이 있음[펑]
[머리 염색은?] : 없어요
[파마는?] : 머리 곱슬거리게 만드는건 다 싫어함.
[문신 하고 있어?]
: 저희 부대 SFC가 퇴역하면 문신하는 가게를 열겠다는데, 거기서 문신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피켓들고 가서 말릴 생각.
[피어스 하고 있어?] : CZ75의 9mm탄을 맞고 귓볼에 구멍이 뚫렸던 모 누님(건스미스캣츠에 나온다)처럼 되면 총 맞은 자국을 피어스 라고 주장하지 않을까[..]
[컨닝 한 적 있어?] : 자존심 상해서 없어요.
[제트 코스터를 좋아하는 편이야?] : 눈 감아버립니다.
[이사갔으면~ 하는 데 있어?] : 조용하고 서재와 책상을 들여놓을 수 있는 곳이라면..
[피어싱 더 할 거야?] : 총 맞아서 귓볼 뚫리면 그때 피어스라고 주장할게요.
[청소를 좋아하는 사람?] : 꽤 좋아하는 편이지만 자기방 빼곤 별로.
[글씨체는 어떤 편?]
: 못 쓴다고 구박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웹 카메라 가지고 있어?] : 갖고 싶어요.
[운전하는 법 알아?] : 이 동네에선 운전병이 좀 힘들어서 배우고 싶은 마음조차 포기했다.
[무엇인가를 훔친 적 있어?] : 요즘들어 라이트세이버가 존재한다면 얻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듬. 포스 라이트닝 같은것도 쓰고 싶은데;;
[권총 손에 넣은 일 있어?] : 기억에도 없는 어렸을 적 일이지만 아버님이 경찰에 계실때 내 손에 빈 M1911A1을 들려주신 적이 있다고 한다. 6.25시절 즈음에 지원받은 구닥다리였겠지만.. 어쨋든 가져본 적은 없다.

[지금 입고 있는 옷] : 스웨터, 면바지, 가벼운 점퍼
[지금의 냄새는] : 할 일도 의지도, 능력도 없는 평범한 군바리[..]의 냄새
[지금의 테이스트] : 인생의 쓴맛
[지금 하고 싶은 것] : 외박, Off-duty, TRAINING HOLIDAY!!!!!(하는게 아니잖아)
[지금의 머리 모양] : 짧고 단정한 스포츠형
[듣고 있는 CD] : 없어요.
[최근 읽은 책] :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3.5권[.....] 
[최근 본 영화] : 셜록홈즈라 읽고 로버트 다우닝 쥬니어의 복근 구경이라 쓰는 영화 -_-
[점심] : 질문의 의도를 알 수 없다.
[마지막에 전화로 말한 사람] : 아마도 친구
[첫사랑 기억하고 있어?] : B-1B 랜서라고 미공군의 폭격기임. 어렸을때 본 잡지커버모델이기도 했음.
[아직 좋아해?] : 요즘은 제이슨 본이 더 좋더라[야]
[신문 읽어?] : 꽤 비싼 코리아 헤럴드 지 등이 사무실에 들어와도 폐휴지취급했는데 신문값 오른다고 신문을 끊는다더라. 쳇 ㅠㅠ

[동성애자나 레즈비언의 친구는 있어?] : 없습니다.
[기적을 믿어?] : 이라크전 발발이후엔 믿게 되었지. 그 막대한 군사력,경제력,외교적 영향력을 그렇게 허무하게 낭비해버린 일은 기적임에 틀림없어.
[성적 좋아?]
: 주변에 워낙 고득점자가 많아서 자랑할 것도 못되지만 토익은 900 넘김. 문제는 현재 출신학교가 ㅋㅄ을 넘어서 이름도 없는 곳이라 취업은 뷁. 집에선 편입 실패하면 죽어버리라고 하던데.
[자기 혐오 해?] : 하루에도 몇번씩.
[뭐 모으고 있어?] : 예전에는 군사-정보 관련 원서를 모았지만 지금은 만화책, 라노베나 모으면서 평범한 덕후로 돌아간 느낌이다.
[가깝게 느껴지는 친구는 있어?] : ㅇㅇ
[친구는 있어?] : 이 질문은 뭥미.
[자신의 글자를 좋아하는 사람?] : 글씨는 좀 아니고 글은 괜찮다고 칭찬 받은 적이 몇번 있다. 물론 블로그에 올라온 글은 아니고[...] 의외로 자신의 솔직함을 담은 글보단 나 스스로를 속여서 쓴 글이 상과 상금을 받은 적이 있다.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해서 다시는 그런식으로 글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돈 좀 넉넉히 준다면 아마 당장 그런 글쓰기 재개할듯 ㅡ,.ㅡ


써놓고 보니 참 오랜만의 포스팅이군요. 어쨋든 지뢰니까 많이들 퍼가시고, 행복하세요[엥?]

by 라피에사쥬 | 2010/02/03 20:53 | Basic of life - 잡상잡담 | 트랙백(1) | 덧글(8)

어느 극우보수수구꼴통이 한국군에 대해 남기고 싶은 말

본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분들이라면 이곳 주인장의 성향이 뭔가 좀 '안좋은 의미'로 편향되어 있음을 아실 겁니다.

이를테면 16년째 독일군빠이고, 심심하면 강대국의 적극적인 대외문제개입을 옹호해왔고, 북한 문제는 무력에 의한 해결 옵션을 고려해야 된다고 난리를 쳐왔습니다. 생일도 4월 20일이고[..](힛총통과 같은 생일)

특히 성격으로 보자면 철저하게 보수적입니다. 정치적으로는 딱히 다크포스를 풍기는 대범한 마인드를 가진 단체나 정당이 안 보여서 별로 지지하는 곳은 없지만, 뭐든지 '기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편입니다. 생활패턴부터 시작해서 뭐든지 조금이라도 변하는건 싫어하구요.

'총력전 상황하에선 사람 목숨도 그저 소모가능한 자원일뿐!!!'이라고 외쳐대는 인간이 군기니 상명하복이니 하는 것도 존내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사실 현실은 어떤가 하니..

자기들도 과거 신나게 사고친 경력이 아주 서류에까지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윗선에서 이야기가 나오면 짬대로 내리 갈구는 한편 자기들은 일 잘했다는 헛소리드립을 치고, 자기 책임이 아닌 일에는 눈길 한번 안주고, 업무랑 전혀 관련 없이 외출이 잦네 하는 이유로 ㅈㄹ하고..

아니 그 어떤 것보다도 부대내 누구를 막론하고 '전투나 업무에는 전혀 상관없는 걸 갖고 물고 늘어지는' 변태적 성향이 정말 구역질 날 정도로 느껴진다 이겁니다.


하고 싶은건 한마디 뿐입니다. 한국군엔 희망이 없습니다. 끝.

by 라피에사쥬 | 2010/01/14 10:06 | Basic of life - 잡상잡담 | 트랙백 | 덧글(26)

새해 첫 출근일을 보내며

저는 배럭과 근무지가 가까워서 큰 고생은 안했습니다만, 혀를 내두를 정도의 눈에 무척 놀랐습니다.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오늘 고생 심하시더군요 ㅠㅠ(저희는 아예 오늘 오전 10시에 출근)

그런데 여기 USAG Yongsan 이라는 곳은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

제설작업을 제대로 안합니다.

제설차도 한번인가 지나간 수준이고, 눈치우는 것도 기껏해야 각 유닛별로 근무지 주변을 털어내는 정도라서 한적한 도로는 이미 풍비박산. 그나마 메인 스트릿은 치운 모양이라 간신히 돌아다니는 정도더군요. 결과적으로 귀찮은 작업이 늘진 않았지만, 당장 밥먹으러 DFAC가다가 넘어지고 웃고 난리도 아닙니다 -_-


어쨋든 요즘 마땅한 포스팅 거리가 없어 잡설이나마 좀 늘어놓자면...

1. 제임스 카메론은 확실히 95%의 사람들에게 천재소리를 들을 자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빌어먹을. 젠장 ㅠㅠ. 솔직히 말하면 저는 그런 원만한 스토리에 작위적인 연출을 꽤 싫어하는데(30분쯤 보니까 어떻게 결론을 지을지 거의 예상이 되는;;) 그런 스타일 싫어하는 저조차도 탄성이 나올정도로 잘 만든듯. 가장 놀라운건 역시 짜임새 있는 배경과 설정입니다만, 이야기의 흐름이 매끄럽다는 점에 특히 높은 평을 해주고 싶습니다.(요즘 워낙 막장성 스토리를 추구하는 자칭 대작들이 많아져서 그 반향인듯.) 마음에 와닿게 감동적인 것은 결코 아니지만 감독 성향에 걸맞는 재미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어찌되었든 저도 군적에 이름을 올려놓은 사람이다 보니 재밌었다는 느낌도 듭니다. 상병이 대령 때려잡고선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내용이니까[죽어]

2. 요즘은 주말에 그냥 집에 눌러앉아 PC게임을 하는 경우가 좀 많습니다. 엑박의 경우는 '암살자의 신념은 뻥이고 괴음모론의 신조2'를 끝내놓으니 매펙2 나올때까진 할게 없을 듯해서 그냥 봉인했고[..] 제가 본래 Total War 시리즈의 팬이라 최근작인 Empire Total War를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주의 : 위 트레일러는 promotion 목적의 엄청난 보정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_-)

사실 초기버전에선 엄청난 튕김버그로(세이브할때도 튕기고 턴넘겨도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튕기고. 신기한것은 잘 안튕기는 시스템도 있었다는 거.) 욕을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그 문제는 많이 덜하지만 여전히 유니폼의 고증 문제 등 말이 많아서 전작만한 인기는 없답니다. 결정타는 역시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후속 스탠드얼론확장팩(?) 나폴레옹 토탈워가 고증이나 밸런스 면에서 한결 나은 모습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고 풀 프라이스에 팔리기 때문에 전작은 사실 '베타테스트용'이었다는 판단이 떨어진 것이었죠;;

초반 본토방어가 편하다고 알려진 영국으로 세계정복을 노리는 중인데;; 이번 작에서 강화된 외교시스템을 싹 무시하고 사이 나쁜 주변국들과 차례차례 전쟁에 돌입하는 바람에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웨덴이라는 정말 영국과 바다로 이어진 유럽강대국 전원과 전쟁을 벌이는 황당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_-;;

전통의 해군강국이라는 영국의 이점도 이렇게 전비가 과다해지니까 식민지 확장을 통한 수익확대가 불가능해져서 순식간에 약소해군국이 되어버리고,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마땅히 없어서 프랑스만이라도 Anti-British 연합국에서 탈락시키고자 노르망디에 육군을 상륙시키고 바로 파리를 함락시켰는데 이후에도 한 20턴 넘게 저항을하고 네덜란드 주둔 스페인군과 스페인 본토의 스페인군, 영국에 상륙해오는 스웨덴군이랑 싸우는 등 정말 정신없는 싸움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야말로 '한번 본때를 보여주면 저항의지를 상실하겠지!'라는 안이한 강경파의 심각한 판단착오를 스스로 범한 셈입니다. 이거 게임하면서 교훈도 얻는군요[펑]

어쨋든 아직도 성벽 버그 등이 남아있지만 게임자체는 꽤 할만한 것 같습니다. HOI 시리즈등 이런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충분히 빠져들 법한데, 당장 완전판 격인 나폴레옹 토탈워가 곧 출시된다는게 참.. 사람 낚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거 외엔 크라이시스 싱글 데모를 한번 깔아봤는데 2008년에 친구집(현재 제 컴보다 안좋은 사양)에서 해봤을때보다 프레임값이 안좋게 나온다는게 고민이군요. 옵션을 High로 건드려놔서 그런지 아님 데모가 프레임 값이 본래 좀 안 좋은 건지. 어쨋든 오랜만에 해보지만 여전히 그래픽은 대단하고, 스토리는 뭔가 괴상쩍고, 연출은 할말 없고, 디자인은 괜찮은 그런 녀석입니다. 사실 특유의 샌드박스형 게임플레이는 대단히 좋아하는 편인데 정작 북한군을 아작내는 편이 끝나면 갑자기 재미가 뚝 떨어지는 점은 올해 나올 예정인 2에선 좀 해결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외계인도 종류나 행동방식을 다양하게 만들란 말입니다!![...]



이외에도 연휴를 활용해 뭔가 한짓은 참 많은 것 같은데, 어느덧 한해를 보내고 나니 그것도 덧없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연초가 뭔가 참 복잡한 느낌입니다. 아직은 작대기 둘이지만 업무나 생활의 압박감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었으니 좀 더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그만큼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24살이 성장 타령이냐!!!)



늦었지만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 라피에사쥬 | 2010/01/04 22:56 | Grayworld - 사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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